성서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주민 “집밥솔루션” 문경으로 떠나는 생산지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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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1,797회 Date2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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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주민 “집밥솔루션” 문경으로 떠나는 생산지체험
문경에서 콩이 두부가 되는 과정을 다문화가족 체험으로 배웠습니다.
중국에서는 콩을 간 따뜻한 콩물을 아침식사로 많이 한다는 문화가 있더라구요. 따뜻한 콩물이 정말 고소했습니다.
두부로 응고시키기 위해 콩물에 ‘간수’를 넣는데요,
‘간수’를 어떻게 번역해야하는지 잠시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
점심을 먹으로 들린 한정식집에서 11가지의 밑반찬에 감탄하던 결혼이주여성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몇 년 살면 이 반찬을 다 만들 수 있냐는 질문에, 한국여성이라고 다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고구마줄기반찬을 보면서, 한국사람들은 그냥 버리는 재료가 하나도 없다며 감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려는 모습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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