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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30년을 맞아 지난 17일 용산근린공원에서 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우리는 다름이 아름다운 좋은 친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아 풍성하게 마련됐다.

환경, 디지털, 다양성 테마의 20여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 ‘놀이와 배움이 함께한 축제 한마당’으로 디지털 테마존에서는 AI 로봇과의 오목 대결, 가상현실 고글 만들기, 크로마키 미디어 제작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저탄소 먹거리 문화 체험, 음식 재순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테마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동최우선 실천을 이어가겠다. 함께 이 장을 만들어 주신 달서구, iM사회공헌재단, 계명대학교 한국어교육과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