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시간, 정과 나눔으로 빛난 ‘은하수마을 30주년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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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62회 Date25-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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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서주공은하수마을 113동 특설무대에서 18일 열린 ‘은하수마을 30주년 기념 축제’가 많은 주민과 내빈의 참여 속에 따뜻하고 뜻깊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공동체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은하수마을의 발전과 나눔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기리는 ‘30주년 나눔 AWARD’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탠 후원자 감사패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상 ▲이웃과의 협력과 모범적인 생활로 공동체에 기여한 모범주민상 등이 수여되며,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영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식에게 무엇을 물려주는 것보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은하수마을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공동체가 30년간 이어져 온 것은 여러분 모두의 힘”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해 준 기관·단체장과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고,
김갑수 은하수마을 주민연합회 회장은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이 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축제 현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은하수마을 30주년 축제’는 지난 30년의 시간을 함께한 주민들의 노력과 연대,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희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출처 : 골든타임뉴스(https://www.g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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