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이 꿈꾸고 말하는 ‘다양성 권리 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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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31회 Date25-1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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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다양성 권리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은 오는 11월 26일(화)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사회복지학부와 공동으로 ‘사회복지·아동교육 현장, 아동이 꿈꾸고 말하는 다양성 권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된 리빙랩 기반 포용교육 프로젝트 ‘꿈틀꿈틀 메이커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주배경과 다양한 교육환경을 가진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발표하며 ‘다름’과 ‘포용’의 가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성서지역은 대구에서도 이주배경 아동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복지관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해 아동이 스스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이 이어진 결과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스톱모션 영상·메타버스 드라마·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포럼에는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최권호 경북대 교수의 주제발표, 아동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TBC 김대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현장감 있는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김병우 관장은 “이주배경 아동의 증가는 우리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할 변화”라며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지역의 품격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아동이 주체로 참여하는 첫 ‘다양성 공론장’으로, 사회복지와 교육이 협력해 지역 기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천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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