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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종합사회복지관, 유네스코 ESD 공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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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론보도 - 대경일보
Hit 59회 Date25-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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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종합사회복지관, 유네스코 ESD 공식 인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융합미디어 프로젝트, 국제 기준 충족 인증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5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인증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지역의 한 복지관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 국제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유네스코 ESD 인증은 교육적 효과와 혁신성이 확인된 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한다. 적합성과 효과성, 독창성, 포용성 같은 국제 ESD 2030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23개뿐이다. 그 안에 성서복지관의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복지관이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인권 서사와 SDGs 가치 기반 융합 미디어 창작·교육·확산 프로젝트’다. 문화적 갈등 지수가 높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현황과 이주민이 밀집한 지역적 특수성을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아동·청소년은 인권과 다양성이라는 낱말을 교과서로 배우지 않는다.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장면을 만들며 체득한다.

지난 6년 동안 학생들은 레고 스톱모션, VR 동극, 샌드아트, 보이는 라디오, 마임 단편영화, 메타버스 드라마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왔다. 기획에서 창작, 발표, 지역 확산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인증은 복지관의 운영법인인 전석복지재단(대표이사 정연욱)의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좋은친구 전석이 만들어 갑니다’는 미션과 복지관의 실천적 교육철학이 제도적 평가를 통해 확인됐다. 지역 기반 ESD 모델이 글로벌 교육 체계 안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김병우 관장은 “이번 유네스코 ESD 공식 인증은 복지관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시간이 소중히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변화 실천을 성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풀무원재단 등 지자체와 기업, 국제단체가 함께 포함됐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