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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기사] [대구·경북] "대구 사회복지사들 뿔났다."
작성자 :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 2,086) 등록일 : 10-03-10

"복지옴부즈맨의 사회복지시설 실태 조사는 엉터리"  사퇴와 사과 요구… 대구시, 9일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근 대구시 복지옴부즈맨이 대구지역 사회복지 기관의 운영실태가 법령 위반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데 대해 대구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실상을 왜곡 발표했다며 복지옴부즈맨의 사퇴와 사과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지역 18개 사회복지직능단체로 구성된 짓밟힌 대구사회복지계의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변창식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장)는 8일 오전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복지옴부즈맨의 퇴진과 대구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복지옴부즈맨은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절차와 감독업무에 대해 무지하면서 정확한 확인 절차도 없이 사실관계를 일방적이고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며 "대구시의 공신력과 권위를 빌려 자행된 이 사태를 사회복지 종사자로서뿐만 아니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 같은 사태를 책임지고 문제의 복지옴부즈맨의 사퇴와 함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대구시도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공동대책위는 지난 4일 대구지검에 복지옴부즈맨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대구시 복지옴부즈맨은 지난달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관을 비롯한 45개 시설의 결산보조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청곡·남산·대구종합사회복지관 등 40개 시설이 결산서 및 후원금 사용결과보고서 등의 작성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9일 복지옴부즈맨이 지적한 해당 복지기관의 법령위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전국뉴스 [대구·경북] 대구 사회복지사들 뿔났다 박원수 기자 입력 : 2010.03.0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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