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은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정을 돈독히 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설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만은 아닙니다.

어느 누구하나 찾아오지 않는 적막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감을 느낄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설은,

그저 외로움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시간일 뿐입니다.

이에 우리 성서복지관에서는 지역민들의 온정을 모아

설 명절 간 저소득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2016 설 명절 온정(溫情)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곳곳의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온정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며,

훈훈한 미소가 번질 수 있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후원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