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23일(목), 이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명절 행사 ‘2025년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기 – 달서구 이주민 행복 두뱀’을 개최했습니다.
'이주민과 전통문화, 오징어게임이 만난 특별한 하루' 이주민 가족들이 한국 전통 명절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거움 속에 마련됐습니다. 스리랑카 출신 틸랑카 씨의 열정적인 K-pop 무대가 분위기를 띄운 데 이어, 이주배경아동들의 세배와 함께 ‘푸른 뱀 소원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복주머니 백팩 만들기, 명절 오징어 게임 소원 찾기 대작전로 달고나 뽑기, 투호,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특히 ‘명절 오징어 게임 소원 찾기 대작전’은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담긴 복주머니 지키는 푸른뱀이 악당들로부터 복주머니를 빼앗겨 오징어게임 형태의 방탈출로 기획되어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내며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출신 비카 씨(28)는 “오징어 게임 미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화롭게 함께하는 지역사회, 더불어 사는 명절'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