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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tea)근 차근, 삶을 우려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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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조회수 : 5) | 등록일 : 25-05-23 |
푸르름이 깊어가는 5월, 서로 다른 두 인생이 따뜻한 찻잔 속에 만났습니다.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만의 차(茶)로 빚어내 볼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독거어르신 짝꿍 10쌍이 연결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주녹차, 하동녹차, 보성 녹차, 호지차의 향을 맡고, 맛을 음미하며, 다양한 재료들과의 티블렌딩을 해보았습니다.
문OO 어르신 “내가 살아온 이야기가 차로 만들어진다니 기대돼요. 외국에서 시집 온 소중한 짝꿍이 생겨 참 기쁩니다.”
장OO (중국) “따뜻한 차를 마시며 어르신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이 소중합니다. 마음속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남은 여정도 따뜻하고 향기롭기를, 이 아름다운 인연들을 응원해 주세요. 10쌍의 마음이 하나 되어, 차처럼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